[엑's 토크] '1위 올킬' 로이킴 "주신 사랑만큼 더 겸손하게 음악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원차트 올킬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엑스포츠뉴스에 "정말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준 우리 로이로제, 음악 함께 만들어 주신 분들, 또 내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로이킴은 "주신 사랑만큼 더욱 겸손하게, 더 좋은 음악 그리고 내게 맞는 음악 열심히 찾고 배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믿고 믿는 로이킴'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19일 오전 8시) '우리 그만하자'는 멜론을 비롯한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7군데에서 1위를 장악하며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특히 로이킴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한 데 이어 신곡 '우리 그만하자'로 다시 한 번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의 '그때'가 온 것처럼 로이킴의 애절한 보이스와 쓸쓸하고 담담한 현실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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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