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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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박시후에게서 도망쳤다 '눈물'

기사입력 2018.09.18 22:17 / 기사수정 2018.09.18 22: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박시후에게서 도망치고 싶단 뜻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5회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이 유필립(박시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을순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달려온 유필립. 유필립이 "왜 얼굴을 가려"라고 하자 오을순은 "필립 씨 얼굴이 너무 눈부셔서 손을 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오을순은 "무서워진다. 그날 유필립 씨가 무서워지면 도망가라고 했죠. 나 무서워졌다"라며 도망가겠다고 밝혔다. 유필립은 자신의 진심을 말하며 "잘 살아요"라고 말해줄 수밖에 없었다.

오을순은 "미안해야죠. 당연히 그래야죠. 사람은 이용하는 거 아니니까"라며 "죽을 만큼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한다고 해도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미안해해야죠"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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