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단숨에 점수를 뒤집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박용택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무사 1·2루 상황 한화 선발 김범수의 초구 140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용택의 시즌 15호 홈런.
박용택의 홈런으로 LG는 3회 현재 3-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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