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10억 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5회에서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한수호(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성(윤나무)은 변호사들을 불러세워 놓고 연달아 뺨을 때렸다. 이호성은 "나 수사 안 받아. 아니 못 받아. 내 가진 전부를 걸어서 옷 벗게 만들 거야"라고 분개했다. 오상철(박병은)은 홍정수(허성태)에게 "오성 버리고 한영이랑 손잡자. 제가 자리 마련할 테니 이 사건 선배님이 꼭 맡아야 한다.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설득했다.
한영그룹 최 상무(조승연)는 한강호를 만나 약속했던 10억 원을 건넸다. 한강호는 "내가 진짜 이거 하나 보고 이 짓거리 한 건데. 지난 한 달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이거 10억 맞냐"라며 감격했다.
최 상무가 돈을 옮겨주겠다고 했지만, 한강호는 "좀 더 즐길 거다. 돈이다. 10억이다. 다 죽었어. 나 10억 벌었다"라며 환호했다. 이를 박재형(신성민)이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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