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난생 처음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평소 탁월한 음식 솜씨을 자랑한 김영옥은 내친김에 손녀에게 자신만의 음식 비법을 전수하기로 한다.
이에 손녀 선우가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라이브 방송이다. 신세대 손녀답게 SNS 라이브 방송으로 할머니의 양념 비법을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선우는 대장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일일 BJ로 나섰다. 의욕과는 달리 살아 움직이는 꽃게에 잔뜩 긴장하며 결국 꽃게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까지 저질러 김영옥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할머니 김영옥은 예상치 못한 손녀와의 라이브 방송에 귀찮은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라이브 방송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반전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의욕에 찬 일일 BJ 김선우와 ‘할미넴’ 김영옥의 생애 첫 인터넷 방송 도전기와 김영옥 표 양념게장의 특급 레시피는 내일(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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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