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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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볼 빨간 당신' 최대철X양희경X김민준, 2%대 시청률로 출발

기사입력 2018.09.12 07: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볼빨간 당신'이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은 2.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6.6%, 5.9%, MBC 'PD수첩'은 2.3%로 집계됐다.

이날 '볼빨간 당신'에는 배우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대철은 아내, 자녀들과 함께 부모님댁을 방문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에 대해 "13년 전에 집 옥상에서 걸어 내려오시다가 구르셨다. 대퇴골이 부러지시면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당뇨병이 있어서 잘 안 아물더라. 13년 동안 아홉 번의 수술을 하셨는데 한 번도 불편하다는 표현을 하신 적이 없다. 다섯 명을 키우면서 힘드셨을 텐데 조금이나마 그 마음고생을 갚아드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김민준은 반려견 마루와 함께 부산에 있는 부모님댁을 찾았다. 김민준의 어머니는 "최고 고민은 아들 결혼이다. 아들이 나이가 마흔 셋이다. 머리가 아파 죽겠다. 아들이 뭐가 반갑냐. 손자 대신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경은 첫째 아들 한원균과 둘째 아들 한승현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들 한원균과 한승현은 "어머니는 본인 야외 촬영이 새벽까지 있어도 촬영 중간에 차려주시고 나가시고 그랬다. 지방을 가실 때는 미리 몇 끼를 먹어야 하는지 계산을 해서 그것들을 냉장고에 다 쟁여 놓으셨다"며 "항상 집에 같이 못 있어준다는 미안함과 '여기 엄마 있어'라는 느낌으로 계속 그 모든 것들을 목숨 걸고 하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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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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