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T 위즈 오태곤이 점수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태곤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SK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선발 1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윤석민이 몸에 맞는 공을 맞은 뒤 2회말 수비부터 교체 투입 됐다. 그리고 KT가 2-0으로 앞선 8회초 SK의 세 번째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구 135km/h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오태곤의 이 홈런으로 KT가 8회 현재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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