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조인성 "영화 제작한다면 박보영 캐스팅…남주인공은 나"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조인성이 본인이 제작하는 영화에 박보영과 함게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V라이브 '배우 왓수다'에는 조인성이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지난 '배우 왓수다' 주인공인 박보영으로부터 "본인이 영화를 제작할 기회가 생긴다면, 본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조인성은 "내가 제작하면 보영이 너를 캐스팅하겠다"며 "보영이랑 사적으로 친하다. 술을 많이 사줬다. 개런티 없이 러닝으로 챙겨줄 테니 출연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경림이 "그럼 남자주인공은 누구냐"고 묻자, 조인성은 "이광수는 좀 그렇고, 도경수? 아니면 내가 해볼까?"라며 "천만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