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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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연애담 다 알아"…'명당' 조승우가 밝힌 예비신랑 유재명

기사입력 2018.09.11 17:55 / 기사수정 2018.09.11 17: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승우가 평소 절친한 유재명의 결혼 소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곤 감독,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이 참석했다.

특히 조승우와 유재명은 tvN '비밀의 숲', JTBC '라이프'에 이어 '명당'까지 함께 출연하며 벌써 세번째 호흡이다. 브로맨스 호흡도 뽐낸다. 이날 역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유재명은 이젠 내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없으면 그립고 보고싶다. 정신적인 지주다. 배우로서도 연기 고민을 털어놓아도 다 들어주고 조언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영화를 찍으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유재명이 곧 결혼을 하는데 그 동안의 연애담을 내가 다 알고 있다"라며 "하루는 와서 '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그날은 형수님과 싸운 날이다. 그러다 또 하루는 '승우야 너도 얼른 연애해야지'라며 행복한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승우는 유재명을 쳐다보며 "형수님한테 잘해라. 잘 살아라"라고 미소 지었다. 이 이야기에 유재명 역시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러가지 일들도 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라고 예비신랑의 면모를 선보였다.


유재명은 '명당'에서도 분위기가 무거워질쯤 환기시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는 "최근에 과거에 살던 집을 지나갈 기회가 생겼는데 그 사이에 참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더라. 행복하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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