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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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이프' 이동욱, 조승우 차 막아섰다 "누구랑 싸울 건가"

기사입력 2018.09.11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이동욱이 조승우도 정문성에게 당했단 걸 알았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15회에서는 최서현(최유화 분)에게 마음의 짐을 고백한 예진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승효(조승우)는 조 회장(정문성)의 지시에 따라 상국대병원이 종합 메디컬 쇼핑몰로 변신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본 예선우(이규형)는 구승효에게 연락해 "김태상 부원장 조사 결과 곧 발표다. 상국대도 실명으로 거론될 거다.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예선우는 "전에 사장님 만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시려다 도로 앉았다. 그런 분이다 구 사장님. 스스로를 어떻게 여기시든"이라며 "또 연락드릴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예선우는 이노을(원진아)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세화(문소리)는 구승효에게 밥을 먹자고 연락했다. 오세화, 주경문(유재명)을 만난 구승효는 화정그룹 비서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오세화는 "비서였다고요? 숨겨둔 아들은 아니었냐. 난 모태 금수저인 줄 알았네. 흥"이라며 놀랐다.

오세화는 "혹 떼려 갔다고 혹 붙이고 왔죠?"라고 알아주었다. 오세화가 "우리 싸울 거예요"라고 하자 구승효는 "나도 싸울 거다"라고 밝혔다. 주경문은 "그쪽 회장님께서 워낙 막 나가는 탓에 저희가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라고 했지만, 구승효는 "옛날 사람만 순진한 게 아니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시각 조 회장은 복지부를 찾아가 "저희도 보고를 받지 못했다. 발표된 수익사업을 모두 철회하겠다"고 인터뷰했다. 핵심은 쏙 빼놓은 발표였다. 주경문은 예진우에게 "구 사장이 미리 안 것 같았다. 하지만 알았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면"이라며 고민에 빠졌다. 간호사 노조에선 집회 시위를 하기로 했지만, 화정그룹이 자리를 선점하며 선수를 쳤다. 구승효도 몰랐던 일이었다.

오세화를 비롯한 주경문, 이상엽(엄효섭), 이동수(김원해), 예진우가 머리를 맞댔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구승효도 몰랐던 일이란 걸 깨달은 예진우. 예진우는 본사로 가려는 구승효의 차를 막아섰다.예진우는 "누구랑 싸울 거냐. 방법을 알고 있죠"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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