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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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나성호, '오디너리데이즈' 첫 공…4년만 뮤지컬 복귀

기사입력 2018.09.10 11: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노을의 나성호가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에서 제이슨 캐릭터로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나성호는 9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의 첫 공연을 마쳤다.

‘오디너리데이즈’는 노래와 음악만으로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이다. 뉴욕에서 살아가는 네 남녀를 통해 꿈과 현실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클레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뉴요커 제이슨으로 분한 나성호는 클레어의 연인 제이슨으로 클레어에 대한 사랑의 감정부터 흔들리는 연인의 감정까지 젊은 뉴요커의 불안한 감정을 연기했다. 노래와 음악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작품으로 진심을 담아 노력했다.
 
그룹 노을의 보컬로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나성호는 2007년 뮤지컬 ‘렌트’, 2014년 뮤지컬 ‘영웅’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4년만의 뮤지컬 무대에서 여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이끌어갔다. 
 
첫 공연을 마친 나성호는 “관객분들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이 호응해 주신 덕분에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첫 공연 함께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리며, ‘오디너리데이즈’는 어떤 사람이 봐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더 노력해서 작품의 생각과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만들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11월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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