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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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안선영·고은미, 다시 뭉쳐 경찰서에

기사입력 2018.09.10 08: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차달래가 경찰서로 간 까닭은 뭘까.

KBS 2TV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6회 예고에서는 ‘차달래’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다시 뭉쳐 경찰서에 간 모습과 김응수가 전무에게 사정하고 아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의 만류에도 아들 대영(재성)이 김복남(김응수 분)에게 학교를 그만둔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에 김복남은 아들에게 손찌검을 했고 집에서 쫓아냈다.

김복남의 가슴을 짓누르는 상황은 가정에 이어 회사에서도 계속됐다. 사무실 책상이 치워진 것을 확인한 김복남은 다시 전무를 찾아 그의 비위행위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전무는 눈 한번 깜빡하지 않으며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이에 김복남은 창을 열고 그것을 뿌리려고 했지만 끝내 단념하고 전무실을 나서려 했다. 그 때 전무가 계열사에 자리를 알아봐주었다며 봉투를 건넸다.

구의회 의장 선거 경쟁자와의 담판 식사자리를 가진 탁허세(김형범)는 상대가 친 덫에 빠져 성폭행범으로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차달래’ 삼총사가 남미래를 배신한 백호(김정민)를 응징한 뒤 또 다시 뭉친 모습이 공개됐다.

명퇴 대상인 김복남이 전무로부터 소개받은 계열사 자리가 평생 해온 일과 전혀 다른 마트 영업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 새로운 도전을 앞둔 복남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집에서 쫓아낸 아들 대영과 술자리를 갖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들과 화해를 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 6회는 10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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