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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참시' 선미X매니저, 엄마와 딸 같은 '러블리 케미'

기사입력 2018.09.09 0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선미가 매니저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 때부터 6년간 함께한 매니저를 소개했고, "회사 면접을 볼 때 '원더걸스를 다시 살리겠습니다'라고 했다더라. 언니랑 저랑 합이 너무 좋다. 직원들이 '전참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얼굴이 나오는 게 싫다고 해서 설득했다"라며 설명했다. 

매니저는 "촬영을 하기 전에 너무 업이 된다. 시간 지나면 굉장히 힘들어한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선미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아침 일찍 선미의 집에 도착했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잠든 선미를 깨웠다.

매니저는 엄마가 딸을 대하는 것처럼 선미를 챙겼고, "엄마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아빠라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매니저는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피곤해하는 선미를 위해 이전 촬영에 대해 칭찬했다. 게다가 매니저는 팔찌를 선물했고, 선미는 기분이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매니저는 촬영장에서 밥을 먹지 않은 선미를 걱정했고, 초콜릿을 먹여줬다. 매니저는 스태프들이 건네준 현미 스프를 식혀주기도 했다.

이어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매니저는 "예쁘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광고주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선미 역시 매니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선미는 스케줄을 마친 후 매니저를 안경점으로 데려갔고, "언니가 날카로운 인상이 있지 않냐. 그 안경을 버릴 때가 됐다"라며 조언했다.

선미는 새로운 안경을 골라줬고, 매니저는 "어제, 그저께 20대냐는 말을 들었다"라며 흡족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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