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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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년손님' 이만기, 닭칼국수 70인분 판매 달성

기사입력 2018.09.08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씨름 선수 이만기가 국수 장사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국수 장사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만기는 마트 사장이 함께 운영 중인 식당을 하루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이만기는 "오늘 국수 장사 한 번 해보자. 내가 국수 전문 아니냐"라며 닭칼국수를 만들어보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마트 사장은 이만기에게 식당을 내줬고, 이만기는 곧장 닭을 손질했다. 이만기는 장모에게 연락했고, 장모는 "국수 대결도 졌는데 왜 그렇게 국수 장사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툴툴거렸다.  

그러나 이만기는 닭칼국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쓰다 남은 뼈를 충분히 고아낸다. 육수에 살 발라놓은 걸 넣고 간장이 살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게 해야 한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후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손님이 몰려들었다.  이만기는 주문이 폭주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했다. 다행히 손님들은 이만기의 닭칼국수를 먹고 맛잇다며 감탄했다. 

쉬지 않고 손님들이 밀려들었고, 이만기는 중간 정산에서 25만원을 벌었다며 자랑했다. 마트 사장은 "밑지는 장사를 한 게 아니냐. 재료를 많이 썼다. 호언장담한 게 있지 않냐. 100인분 판다고 했다"라며 조언했다.

결국 이만기는 닭칼국수를 들고 해변가로 향했다. 이만기는 사람들에게 시식용으로 국수를 나눠줬고, 손님들은 가게에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시식을 한 사람들은 가게에 찾아와 식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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