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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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앤디X이민우, 발명왕에 최초 상어 사냥까지 '만점 활약'

기사입력 2018.09.08 07:17 / 기사수정 2018.09.08 01: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앤디, 이민우가 만점 활약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후발대 병만족이 쓰레기 섬에서의 24시간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앤디는 "아홉 명이 잘 수 있는 잠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포대 자루로 생존지가 푹신해질 때까지 모래를 옮겨서 뿌리는 건 어떠냐"고 의견을 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에릭은 "날 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모두의 반대를 뒤로하고 강남과 함께 모래 침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앤디의 모습에 병만족 멤버들도 하나둘씩 돕기 시작했고, 이어 1인용 침대가 완성됐다. 모래 침대를 체험해 본 멤버들은 "너무 좋다. 푹신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윤시윤은 인터뷰에서 "원래 드라마에서도 처음에는 주인공한테 불신한다. 근데 모래 침대에 누워보니까 너무 편하더라. 저 형은 앤디가 아니라 앤디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앤디슨의 발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모래 침대에 이어 재활용 빨랫대, 모래 낚싯대 등을 발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 에릭, 이민우는 쓰레기로 만든 수중 장비로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선풍기 망으로 물고기를 포획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이민우도 재활용 뜰채로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민우는 상어까지 잡았다. 김병만은 "지금까지 상어를 잡은 사람은 이민우가 처음"이라며 칭찬했다. 이후 이민우는 상어를 방생했다.

다음날, 병만족은 '쓰레기 섬에서 24시간을 생존하라'는 미션을 완료했다. 쓰레기 섬에서 다른 생존지로 이동하기 전, 멤버들은 섬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멤버들은 "쓰레기 섬에서 도구 없이 버텼는데 3박 4일 생존은 할 수 있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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