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은종 감독이 엑소 세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 4관에서 액션 모바일무비 '독고 리와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은종 감독, 엑소 세훈, 조병규, 안보현이 참석했다.
'독고 리와인드'는 전설적인 웹툰 ‘독고’의 프리퀄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학교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엑소 세훈은 중학생 시절 고등학생 30명을 쓰러뜨리고 '독고'라는 별명을 갖게 된 강혁을 연기한다. 또한 그는 모범생 쌍둥이 형 강후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최은종 감독은 세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세훈 씨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작품이다. 세훈씨가 캐스팅 되고 나서 제작이 결정된 것"이라며 "나도 세훈이 아니었으면 안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세훈은 '독고 리와인드'로 액션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한달정도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습을 했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분들과 엑스트라분들이 배려를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독고 리와인드’는 오는 9월 7일 금요일 카카오페이지와 옥수수에서 볼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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