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8 10:52 / 기사수정 2009.07.08 10:52
대전시티즌이 세르비아 출신의 스트라이커 스테반(Stevan RACIC)을 영입했다.
대전시티즌은 세르비아 1부리그 클럽 '야보르 (FK Javor)'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주전으로 활약한 스테반과 6개월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티즌은 좋은 경기력에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팀에 스테반이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1cm 88kg의 체격을 갖춘 스테반은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과 막강한 몸싸움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왕선재 감독대행은 "최전방에서 결정을 지을만한 선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청평전지훈련 때부터 연습게임 등을 통해 지켜봐왔다. K-리그의 스타일에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스테반은 빠르면 7월 12일 강원전 홈경기 혹은 7월 18일 수원전 원정경기부터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티즌에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