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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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나쁜형사' 신하균·이설·박호산·김건우, 기대되는 라인업

기사입력 2018.09.06 10:40 / 기사수정 2018.09.06 10: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쁜형사’가 신하균, 이설,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한국적 해석을 더해 원작과는 차별화된 스토리와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신하균은 원작에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존 루터’ 역에 캐스팅됐다. 그가 맡은 우태석 캐릭터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으로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지녔다.



이어 300대 1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이설은 은선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은선재는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로 형사인 태석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모든 제작진이 처음 보자마자 단번에 은선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신의 한 수 캐스팅이라 칭찬했다. 신하균과 공조 수사 파트너로 호흡한다.
 
박호산과 김건우는 신하균과 끝 없는 대립각을 형성한다. 극 중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태석을 끈질기게 괴롭히면서 대립 관계를 형성할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은 박호산이 책임진다.  

‘쌈 마이웨이’와 ‘라이브’를 거쳐 단 세 작품 만에 공중파 드라마 주연자리를 당당히 꿰찬 김건우는 머리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남이지만 검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연쇄살인마 장형민을 연기한다. 전작 ‘라이브’에서의 무한 긍정 스마일 순경 김한표 캐릭터와 180도 다른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이 네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나쁜형사’는 2018년 겨울에 방영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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