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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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밴드→솔로 가수"…남태현, 新트렌드 제시하는 감각적 '별'

기사입력 2018.09.04 18:00 / 기사수정 2018.09.04 18: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위너에서 사우클럽으로, 또 솔로 가수로. 남태현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남태현이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별’을 발매했다. 

그간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서 강렬한 모습을 자주 어필했던 남태현은 이번 솔로곡을 통해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발산했다. 하나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감각적인 콘셉트가 돋보인다. 

남태현의 데뷔 싱글 ‘별’은 퓨처 신스팝에서 한층 더 진화,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선우정아가 작사를, 박근태 작곡가가 작,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매일 난 이 세상을 봐/작은 창 닫히지도 않아/너를 그린 모든 그림들은/바람에 날려 떠나" 등의 세련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남태현은 가요계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공간계 이펙팅을 통한 사운드 디자인에서 존재감 있는 보컬로 곡 전체를 리드했다.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팀을 탈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 후 싱글 ‘Hug Me’, EP앨범 ‘90’, 드라마 ‘블랙’ OST ‘Take Me Out’을 발표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성을 구축해나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던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번 싱글과 함께 새로운 음악성을 모두에게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on@xportsnews.com / 사진='별'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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