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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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권율, 이웃집 아주머니 살해 "내가 조용히 하는 법 가르쳐줄게"

기사입력 2018.09.02 22: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권율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8화에서는 방제수(권율 분)가 이웃집 아주머니의 소파를 지하로 가져왔다.

이날 방제수의 이웃집 아주머니는 소파를 지하실로 옮겨주겠다는 방제수의 말에 호들갑을 떨며 좋아했다. 이어 지하실로 내려온 그녀는 목이 마르다며 냉장고 문을 열었고, 냉장고에 가득한 신체 박스를 보고 경악했다.

놀란 아주머니의 반응을 본 방제수는 "예전에 말을 과장해서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말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과장하는 것뿐이라고 하더라. 나는 알려주고 싶다. 혀를 자르면 소리를 못 내겠지"라고 말했고, 아주머니가 문으로 도망치자 "아니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느냐. 내가 조용히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아주머니는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하겠다. 내가 죽을 때까지 입도 뻥긋하지 않겠다. 내가 잘못했다. 나한테 이러지 말아라. 제발 살려줘라"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방제수는 "여기서 아무리 소리 질러도 밖에서는 안 들린다"라고 말한 뒤 "그러게 왜 혀를 잘못 놀려서 명을 재촉하느냐. 반가웠다"라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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