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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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썸 타던 분, 다른 상대랑 열애설 난 적 있어"

기사입력 2018.09.02 17: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유재석에게 연애 고민 상담을 했다가 실패한 일화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감옥에 갇힌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음 주자 이광수는 진실을 택했다. 유재석이 알고 있는 이성에 대한 굴욕적인 사건을 말해야 했다. 이광수는 "당시 유재석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 유재석이 '지금 당장 고백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고 조언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이광수는 바로 다음 날 "우리 만나보지 않을래?"라고 문자로 고백했다고.

하지만 상대는 '네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우린 동료야'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광수는 "이 형이 나의 소중한 연을 (끊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이 "그게 한 번이었냐"라고 묻자 이광수는 "이 형 어디까지 얘기한 거냐"라고 당황하며 "그럼 저랑 썸을 타던 분이 열애설이 난 적 있는 걸 말하는 거냐"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고백 기준이 모호하긴 한데, 거절 횟수가 4회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고, '진실'이라고 판명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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