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뽀블리' 박보영도 사로잡은 야무진 먹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의 먹방만큼 야무진 매력이 뽀블리 박보영마저 사로잡았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은 도심 속 맛볼 수 있는 해외 음식 먹방을 통해 이십끼형다운 푸짐한 흡입력과 개그감을 발산, 여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활력 타임을 선사했다.

이날 프랑스 음식 맛집 특별 손님으로 등장한 박보영에 화색을 띈 유민상은 행여 에어컨 때문에 그녀가 추워할까 겉옷까지 벗어주려 하며 폭풍 매너를 발휘했다.

하지만 '한입만'에 걸릴까봐 무서워하는 박보영에게 자신은 흑기사가 아니라 '흙'기사라며 음식 앞 먹신의 재치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요리가 나오기가 무섭게 먹방에 집중한 유민상은 MC들과 게스트가 수다를 꽃피우는 와중에도 음식에 몰두해 명불허전 이십끼형의 흡입력을 보여줬다.

또 마카롱에 아이스크림을 버무려 먹은 그는 "살이 차오른다"라며 기쁨의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코미디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