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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올 추석 가장 뜨거울 영화"...'안시성'의 자신감

기사입력 2018.08.31 20: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정은채가 영화 '안시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안시성'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정은채,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에서 진행됐다. 조인성은 "군대 행사 할 때 여기서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처음"이라며 "제 영화를 가지고 여러분을 만나게 돼 좋다.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성웅은 극 중 당태종 이세민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모든 대사가 중국어였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중국말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촬영 3개월 전부터 중국어 선생님께 배웠고, 트레이닝을 했다. 오늘 오전까지 더빙 작업을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설현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을 말했다. 설현은 "굉장히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선배들이 워낙 잘 챙겨주셔서 힘든 점은 없었다.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은채와 엄태구도 소감을 전했다. 정은채는 "전쟁터에서 직접 싸우는 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비해 많은 고생을 하지 않았다. 다만 추위 때문에 고생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엄태구는 "처음 선배님들과 전쟁을 치르기 위해 안시성을 걸어갔던 순간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안시성' 팀워크에 대해 "아무래도 고생이 많은 만큼 팀워크가 돈독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추운 겨울, 더운 여름을 잘 견디며 뜨거웠던 영화이기 때문에 훨씬 합이 좋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광식 감독은 캐스팅 및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 감독은 "제가 삼고초려를 해서 캐스팅을 했다"며 "예산이 많이 들어간 영화다 보니까 잘돼야 해서 긴장도 되고 떨리고 그렇다. 많이 부담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김 감독은 "'안시성'은 액션 볼거리가 많아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 그런 면에서 올 추석 극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부터 박성웅까지 모든 배우들 또한 추석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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