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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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르비아 국가대표 코로만 영입

기사입력 2009.07.03 15:40 / 기사수정 2009.07.03 15:40

이우람 기자



잉글랜드 포츠머스팀에서 활약... 페트코비치 감독과 2006 독일월드컵 출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그옌 코로만(OGNJEN KOROMAN 31)을 영입했다.

179cm 71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코로만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패싱이 뛰어난 전천후 미드필더로 앞으로 인천의 공격을 이끌게 된다. 1998년 세르비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코로만은 세르비아 OFK 베오그라드팀을 거쳐 2002년 러시아 팀으로 이적 2006년까지 활동했다.

특히 코로만은 2006~2007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팀에서4경기 출장 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며 2007년 세르비아로 돌아와 지난 두 시즌동안 레드스타팀에서 62경기에 출장 12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예선 7경기 본선 2경기에 출전했던 코로만은 당시 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던 페트코비치 감독과 인천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인천에서 배번 11번을 달고 뛰게 될 코로만은 빠르면 4일 제주를 상대로 열리는 홈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좋은 활약을 보였던 드라간은 구단과 계약이 해지되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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