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카누 대표팀의 이순자가 여자 1인승 500m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순자는 3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 카약 1인승 500m 결선에서 2분 02초 532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올해 40세인 이순자는 '백전노장'이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체전을 재패했고,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때 카약 1인승 500m 동메달, 4인승 500m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대회 연속 메달이다.
한편 중국의 리웨가 1분 59초 468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란의 헤이데 카제미가 2분 02초 28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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