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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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 배두나·수주·이기찬·스테파니리, 할리우드·톱모델 도전기

기사입력 2018.08.30 00:30 / 기사수정 2018.08.30 00: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배두나, 이기찬과 모델 수주와 스테파니 리가 할리우드와 모델, 배우 도전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두나는 현재 차태현과 함께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출연하고 있다며 "차태현의 '라디오스타' 녹화일은 촬영이 없다. 그러다보니 나도 쉬게 되어 겸사겸사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톱모델 수주는 "현재 집은 뉴욕이고 유럽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한국에 잠시 들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스테파니 리는 "배우를 하면서 15kg가 늘었다. 모델 때는 권장사이즈가 있다보니 타이트하게 몸매관리를 했는데 배우를 하다보니 그 긴장의 끈을 놓게 됐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데뷔초 "김국진이 뒤를 봐준다"는 소문에 대해 "처음 데뷔했을 때 친오빠가 일을 봐줬는데 김국진과 엄청 닮았다. 그래서 그런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오빠 역시 50kg대여서 많이 닮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기찬은 미국드라마 '센스8'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배두나가 미국에서 활약하면서 아시아 특히 한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덕분에 오디션을 통과하게 된 것 같다"고 고마음을 표했다.

배두나는 스케일 큰 할리우드 작업 스타일을 밝히며 "케냐,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해외로케이션을 갈 때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모두 5성급 이상 호텔에 비지니스 클래스 비행기를 탄다. 그런 만큼 예쁜 영상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수주는 "해외에서 아시안으로 살면서 외모 자신감이 없었다. 그냥 키 크고 마른 종족이었다. 그러다 23세 때 모델 스카우터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주는 "몸매관리보다 금발 헤어를 더 열심히 한다. 한 달에 두 번 염색한다. 금발을 하면서 모델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며 "뉴욕 미용실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 처음 탈색했을 때는 250만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찬은 할리우드 오디션에 대해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아예 쇼파에 누워있는 심사위원도 있었고 다른 동료는 아예 오디션을 보는 도중에 심사위원이 전화도 받는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영화 '라라랜드'에서 여주인공이 오디션에서 면박을 받는 것을 보면서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수주 역시 "모델들은 오디션 때 속옷과 다름 없는 슬립만 입히고 몇시간씩 대기시킬 때도 있다"고 말했고 스테파니 리 역시 공감했다.

수주는 바바라 팔빈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는데,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부담스럽게 털털한 성격이더라. 그래서 '왜 저러지'라고 생각하면서 지드래곤에 '나는 쟤를 잘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첫 인상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일을 같이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마음도 굉장히 여리고 개구쟁이지만 굉장히 착하다"고 현재 절친이 된 사연을 덧붙였다.

지드래곤과의 친분에 대해 "화보 콘셉트가 지드래곤과 쌍둥이가 된 콘셉트였다. 하루 종일 촬영을 했는데 상반신을 모두 벗고 백허그를 한 컷이었는데 나중에 그렇게 화제가 될 지 몰랐다. 그러다 절친이 됐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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