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이 연기 강의를 펼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광록은 연기 지망생들을 위한 연기 아카데미 특강을 펼쳤다. 오광록은 학생들의 연기를 꼼꼼히 살펴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광록은 "21살에 데뷔를 해서 36년이 지났다. 내 첫 꿈은 9살 때쯤에 두 가지가 있었는데 우리의 소원인 통일과 가수가 돼야지 이런 생각도 해봤다. 형제들 때문에 연기를 접하게 됐고, 맨발로 무대를 들어선다는 자체에 동경심이 생겼다. 벌거벗은 영혼 같은 느낌이었다. 중간에 가난이 힘들긴 했지만 '오늘보다 더 바닥이기야 하겠어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인데 누구를 탓하겠어'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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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