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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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츤데레 김사무엘VS직진남 지민혁, 본격 삼각관계 시작

기사입력 2018.08.28 07: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츤데레’ 김사무엘과 ‘직진남’ 지민혁이 안서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이에 과연 안서현의 열일곱 첫사랑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복수노트2’ 5회에서는 로빈(김사무엘 분)과 제이(지민혁)가 각각 지나와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나를 보호해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서로가 지나를 보호해주는 모습을 목격하며 형제의 치열한 경쟁까지 엿보게 해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 날 로빈은 평소처럼 말수가 적은 반항아 포스를 유지하면서도 은근슬쩍 지나를 보호해주는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로빈은 놀이기구를 탔을 때 자신 옆에 앉은 지나가 무서워하자 그녀의 팔을 자신의 팔로 막아주며 지나의 안전을 걱정하는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분수대 옆을 지날 때 지나의 가방이 흘러내리자 금세 주워 건네주는 것은 물론 바닥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오자 지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처럼 로빈은 흑기사처럼 지나를 은근슬쩍 도와주며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레 드러냈고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불러 일으켰다.

로빈이 츤데레스럽게 지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면, 제이는 직진남처럼 지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제이는 지나가 불량배들에게 둘러 쌓이자 “오래 기다렸지?”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녀의 어깨를 감싸 실제 남자친구인 것처럼 지나를 구해줬다. 또한 놀이공원에서 열린 커플 이벤트에 얼떨결에 참여한 데 이어 막대과자 먹기 게임에 도전, 저돌적으로 과자를 먹는 동시에 지나의 얼굴에 닿을 듯 말 듯 접근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로빈은 지나가 제이와 커플 이벤트에 참여한 모습을 봤고 제이 역시 로빈이 지나를 분수물에서 보호하며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등 서로를 주시하는 형제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아직까지 지나의 마음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 더 나아가 지나의 동생 사나(김지영)가 로빈에게 반하는 에필로그가 공개돼 앞으로 지나의 첫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XtvN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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