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에이미가 90kg까지 살을 찌운 근황을 전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살 빼보자.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이 오른 얼굴과 하체 등을 직접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에이미는 모 다이어트 제품 효능을 위해 자신이 직접 살을 찌우고 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셀프실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에이미는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몇시간째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강제추방 이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또 한번 화제가 된 것.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채널 '악녀일기3'에 출연하며 상류층 럭셔리 라이프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받고 체류를 허가했으나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15년 출국 명령 처분을 받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기각돼 강제출국을 당했다.
'악녀일기3' 출연 후 10년. 에이미는 각종 사건사고와 근황으로 실시간검색어 1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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