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에이미가 90kg까지 몸무게를 증량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 이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 찌움.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전 모습과는 달리 살을 찌운 에이미가 얼굴과 몸매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에이미는 살을 찌운 것을 '셀프 실험'이라고 명명해 많은 궁금증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에이미는 근황 사진 이후 모 다이어트 젤 광고 게시물을 게재하며 일부러 증량한 것이 화장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함임을 전했다.
이날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건강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에게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건강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12월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됐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거침없고 신랄한 라이프스타일로 방송인의 길을 걸었으며 이후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프로포폴 사건 이후 출연이 뜸해졌고 결국 추방명령까지 받아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90kg까지 살을 찌운 근황을 공개한 에이미는 순식간에 '실검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이슈를 차지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