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싸이, 비가 뭉친다.
한 가요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비와 싸이가 오는 9월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음악적으로도 꾸준히 교류했던 비와 싸이가 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싸이는 지난 2017년 1월 비가 발표한 '최고의 사랑'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서로의 음악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다. 비 역시 싸이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두터운 친분과 의리를 바탕으로 함께 콘서트까지 열게 됐다.
한편 싸이는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흠삑쇼'를 개최했으며, 비는 지난 7월 종영한 JTBC '스케치'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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