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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세 끝→전셋집 이사"...'슈돌' 해밍턴즈 NEW 하우스 공개

기사입력 2018.08.27 07:24 / 기사수정 2018.08.27 01: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족과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이사준비를 했다. 월세를 끝내고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샘 해밍턴은 손 없는 날을 골라 이삿날을 정한 상태였다.

윌리엄은 새 집으로 가기 전 창문에 얼굴도장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샘 해밍턴도 아들 옆에서 똑같이 했다.

그런데 해밍턴즈 3인방은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새 집으로 갔다. 새 집은 지금까지 살던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였던 것.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새 집으로 들어가기 전 시원하게 박을 깼다.

윌리엄은 VJ 삼촌을 소환해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윌벤져스의 놀이방부터 샘 해밍턴의 서재, 안방, 주방까지 VJ 삼촌의 손을 잡고 안내했다. 특히 윌리엄은 새롭게 생긴 자신의 방을 보여주며 제일 신난 얼굴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이사한 날인만큼 짜장라면을 만들었다. 윌리엄은 얼굴에 짜장을 잔뜩 묻혀가며 먹방을 시작했다. 벤틀리는 아빠가 안 보는 틈을 타 샘 해밍턴이 먹으려고 한 파프리카를 먹으며 윌리엄의 먹방에 맞섰다.

샘 해밍턴은 마침 아랫집에 사람이 안 사는 터라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도록 거실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쉬지 않고 움직이며 에어바운스를 즐겼다. 샘 해밍턴은 이전보다 집이 넓어지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되자 내심 흐뭇해 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베란다에 있던 호스를 에어바운스 쪽으로 끌고 오더니 물을 틀어버렸다. 윌리엄표 워터파크가 개장되고 말았다.


한창 놀던 윌리엄은 자신 있게 아빠를 큰소리로 불렀다. 샘 해밍턴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놀라서 사레까지 들렸다. 윌리엄은 아빠의 반응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전갈자세와 물을 먹어 축 늘어진 기저귀를 뽐내며 물놀이를 즐겼다.

샘 해밍턴은 점점 늘어지는 기저귀를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윌리엄은 나중에는 기저귀를 아예 벗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아내가 들어오자 전셋집으로 이사 온 날을 기념하기 위해 소소하게나마 이벤트를 준비했다. 샘 해밍턴의 아내는 훗날 집을 사면 난리가 나겠다며 웃었다. 샘 해밍턴은 아내에게 꼭 집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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