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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2' 이진욱, 보이스피싱범에 발포…이하나 안절부절

기사입력 2018.08.26 07:10 / 기사수정 2018.08.26 00: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진욱이 범인에게 총을 발포했다.

2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5화에서는 보이스피싱 총책 백미자의 신분이 탄로 났다.

이날 보이스피싱 총책인 백미자가 경찰을 폭행 후 사라지자 도강우(이진욱)은 백미자를 쫓아 여객선 터미널로 향했다. 그녀가 또 다른 신분을 위조해 밀항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 도강우는 끈질기게 백미자를 쫓았고, 배를 섭외하는 백미자에게 총을 겨눴다.

백미자는 도강우를 향해 돈을 꺼내 보이며 "이 돈 내가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가졌을 거다. 얼마를 원하느냐. 나 돈 많다"라고 말했고, 도강우는 "내 앞에서도 돈 지랄이냐"라며 흔들리지 않으며 "셋 셀 동안 칼 안 버리면 머리에 구멍 난다"라고 소리쳤다.

같은 시각. 강권주는 도강우가 총을 꺼낸 상황을 인지하자 "지금 뭐하시는 거냐"라고 물으며, 백미자의 정체가 중국인 범죄자 왕옥려라는 사실을 전했다. 왕옥려가 진짜 백미자를 살해한 후 그녀의 신분을 도용한 것. 때문에 왕옥려는 도강우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부르자 배 주인에게 칼을 겨누어 인질을 삼았다.

이에 도강우는 강권주에게 "칼든 용의자가 인질을 잡고 있다. 이럴 때 쓰라고 총 준 거 아니냐"라고 답했고, 왕옥려는 "나 경찰이 사람 죽이는 것 못 봤다"라고 비웃었다. 그런 그녀의 말에 도강우는 "그럼 오늘 보겠다"라고 말한 후 왕옥려를 향해 총을 발포했다.


총소리에 물에 뛰어든 왕옥려는 수영을 하지 못해 허우적거렸고, 강권주는 불안한 목소리로 "도 팀장님. 얼른요. 구해라. 빨리"라고 말했다. 이에 도강우는 "걱정 말아. 구할 거다. 바닷물 좀 먹는다고 안 죽는다"라고 말한 뒤 부표를 잡은 왕옥려을 향해  "맨날 속이다가 속이는 기분이 어떠냐. 너희들 머릿속은 내가 훤하다. 그런데 너는 오늘 나한테 살려달라고 한 것을 평생 후회하며 감옥에서 죽어가며 살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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