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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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토니안X옹성우X하성운, 뜰채 하나로 '어복 대잔치'

기사입력 2018.08.24 23:2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토니안, 옹성우, 하성운이 오징어 잡이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김병만, 배우 박솔미, 성훈, 박정철, 개그맨 박성광, H.O.T 토니안,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 생존에 나섰다.

병만족은 18시간이 넘는 공복 생존을 이어갔다. 이후 리바란 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집을 짓기 전에 20시간 공복을 먼저 해결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바다 팀, 숲 팀으로 나눠 사냥에 나섰다.  

박솔미, 박성광, 옹성우, 성훈, 하성운은 바다로 향했다. 성훈은 거침없이 바다에 입수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고, 정글에 오기 전에 수중 훈련을 받았던 옹성우와 하성운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바다에 입수했다. 하성운은 "강에서 낚시를 잘했었으니까 이번에도 뭔가 보여주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바다 사냥 팀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옹성우는 지친 기색을 보이며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알렸고, 이에 제작진의 도움으로 배에 올랐다. 이어 "물이 자꾸 숨구멍으로 들어갔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숲 탐사에 나선 박정철, 토니안, 김병만은 닭을 발견하며 기뻐했지만 바닥난 체력 때문에 끝까지 쫓지 못했다. 이어 코코넛 하나를 수확하고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이후 병만족은 최악의 굶주림을 피하기 위해 다시 한번 사냥에 나섰다. 박정철, 성훈, 김병만은 밤바다에 출격했고 '아이돌 오징어잡이 팀'을 이룬 토니안, 옹성우, 하성운은 오징어 낚시에 도전했다. 

밤바다 사냥 팀은 연속으로 게 사냥에 성공하며 기뻐했다. 박정철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굉장히 기분이 좋은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돌 오징어잡이 팀'은 "목표는 10마리다. 3마리는 오징어 회로 먹고 3마리는 반건조 오징어, 3마리는 즉석구이로 먹자. 그리고 한 마리는 탕에 넣어 먹자"며 행복한 상상을 했다.

이어 배 안으로 물고기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왔다. 이에 옹성우, 하성운은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수면 위로 보이는 물고기, 갑오징어를 뜰채로 들어 올리며 어복 대잔치를 벌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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