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9 14:22 / 기사수정 2009.06.29 14:22
"2009 피스컵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이다. 그가 남아공에서 믿을 수 없는 환상플레이를 선보였듯이 전세계 팬들은 피스컵을 통해 카카의 활약에 열광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지난 27일 피스컵조직위원회(위원장 곽정환)와 공식미디어파트너 [마르카]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카카를 이번 피스컵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부트라게뇨는 향후 선수영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레알마드리드는 언제나 위대한 선수들로 구성되는 팀"이라고 답해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들의 영입이 계속 될 것임을 시사했다.
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높인 부트라게뇨 최근 페레스 회장의 부임과 함께 구단 디렉터로 복귀했다. 그는 복귀에 대해서 "레알마드리드는 나의 집이나 다름없다"고 기쁨을 표현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참가하는 피스컵이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답했다.
유경의 피스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마르카의 후안 이그나시오 갈라르도 부회장, 부트라게뇨, 말라가CF의 페르난도 산스 회장이 함께 참여해 피스컵과 마르카의 파트너쉽을 축하한 기자회견에는 주최사인 마르카를 비롯 'La Sexta' 'TV3' 등 많은 TV 매체가 참석하여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유경의 사무총장은 "피스컵의 미디어파트너로 71년 역사에 빛나는 스페인 최대 스포츠일간지 마르카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2011년에도 스페인에서 부를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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