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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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방용국, 예견된 리더의 탈퇴…B.A.P 향후 행보 어찌되나

기사입력 2018.08.23 17:00 / 기사수정 2018.08.23 16: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B.A.P가 변화를 맞았다. 리더 방용국의 탈퇴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B.A.P는 지난달 진행한 콘서트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에서 소속사와의 결별에 대해 예고한 바 있다.

당시 힘찬은 "우리 6명의 계약기간이 곧 끝난다. 계약기간이 다 달라서 종료 시점도 다르고, 6명의 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영재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확실히 정해진 것 아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결국 울음을 터뜨린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방용국과 TS 엔터테인먼트 사이 전속계약 기간이 끝났다. 양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TS 측은 "B.A.P는 방용국 씨의 전속계약 종료로 인한 탈퇴로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5인 체제로 지속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당사 역시 B.A.P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B.A.P의 컴백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 예정된 스케줄은 일찌감치 계획돼 있던 해외 공연 등으로 추정된다.

올해 1990년생인 방용국은 군입대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방용국과 동갑인 힘찬 역시 마찬가지다. 병역법 개정에 따라 입대 연기가 어려워 지고, 보이그룹들의 입대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B.A.P 멤버들 역시 빨리 거취를 정해야 한다.

B.A.P 6명의 계약 기간 및 향후 계획이 각각 다르지만, 우선 방용국 외 다른 멤버들도 TS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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