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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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현우·이홍빈, 국밥집 알바생으로 변신한 사연

기사입력 2018.08.21 10: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마녀의 사랑' 현우-이홍빈이 윤소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국밥집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한다.

21일 MBN '마녀의 사랑' 측은 현우(성태 역)와 이홍빈(제욱 역)이 허리에는 레이스 앞치마를, 머리에는 3단 국밥 쟁반을 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마녀의 사랑' 8회에서는 극 중 초홍이 자신의 운명의 남자가 제욱임에도 불구하고, 성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흑마녀 화자(홍경연 분)는 운명의 남자가 아니라면 널 언제든 배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서운 경고를 날린 바. 마녀 초홍과 성태의 사랑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현우와 이홍빈이 '국밥집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하얀색 레이스 앞치마를 허리에 두른 채 국밥 쟁반을 들고 홀 서빙에 나선 모습.

특히 '국밥집 건물주'로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았던 현우가 국밥 배달에 직접 나선 파격적인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더욱이 현우와 이홍빈은 서빙을 하다말고 서로를 견제하듯 눈싸움을 벌이고 있어 웃음을 배가시킨다.  

3단 국밥 쟁반을 머리에 인 현우, 이홍빈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국밥 배달 쟁탈전을 벌이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극 중 윤소희를 사이에 둔 현우와 이홍빈의 삼각로맨스가 더욱 불 붙을 예정"이라며 "윤소희를 위해 국밥 배달까지 나선 두 사람의 사랑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웃음과 설렘을 안길 것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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