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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2' 이진욱, 아동성애자 검거로 본격 활약…"괴물 잡아줄게"

기사입력 2018.08.19 07:40 / 기사수정 2018.08.19 01: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진욱이 멋지게 괴물을 물리쳤다.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3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강권주(이하나)가 특정한 장소로 소아 성애자인 용의자를 찾아 나섰다.

이날 유괴된 지욱의 누나 희주는 강권주를 찾아가 "지욱이가 무적워치를 가지고 있다. 내가 밤마다 악몽을 꾸니까 지욱이가 저금통 깨서 산거다. 아마 그걸 차고 있다고 생각 못 할거다"라고 말하며 "언니, 제가 당한 그 악몽 우리 지욱이는 당하면 안된다. 우리 지욱이 한번만 살려달라"라고 애원했다.

반면, 사건 현장에 있었던 도강우는 동료 형사들에게 "최대한 지욱이 이름 크게 불러라.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발포해라.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지시한 후 지욱이를 찾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강권주는 이 사실을 도강우에게 전하며 "무적워치 소원이다. 지욱이가 들을 수 있게 크게 외쳐달라"라고 전했다.

이에 도강우는 "지욱이 내 말 들리냐. 혹시 내 말 들리면 무적 워치 좀 소환해 달라. 아저씨가 괴물을 잡으려면 지욱이 도움이 필요하다. 아저씨가 도와주겠다. 무적워치 좀 소환해줘"라고 외쳤고, 도강우의 동료들 역시 함께 외치기 시작했다.


건물 안에서 이 소리를 듣게 된 지욱이는 염기태에게 "아저씨, 누나 꿈에 나오는 나쁜 괴물이죠"라고 물은 뒤 아이스박스에 갇히게 되자 차고 있던 무적워치를 켰다. 그러자 그 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지욱이가 갇힌 곳을 더 좁혀 나갔고, 도강우는 강권주가 말한 곳을 수색하다 염기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붙잡혀 가던 염기태는 형사들을 향해 "내가 뭘 잘못 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강우는 "지나친 감정 이입은 금지다. 이 자식은 내가 데려가겠다"라고 말한 뒤 "너한테서 나는 시궁창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니 감옥에서 뒤지든. 처 맞든. 시체가 되어서 나오는 편이 좋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염기태는 "그런데 그거 아느냐. 당신네들이 나를 잡는 덕분에 미수에 그쳐서 얼마 안 살고 나올지도 모른다"라며 도강우를 비웃었다. 하지만 도강우는 염기태의 중요 부위를 발로찬 뒤 계단에서 그를 밀어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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