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오마이걸 승희, 80년대 노래에 "태어날 계획도 없었을 때" 웃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뜻밖의Q' 오마이걸 승희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뜻밖의Q' 에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세븐틴), 한동근, 주이(모모랜드), 승희(오마이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의 승희는 '보디싱어' 코너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 같은 팀 멤버들의 어설픈 몸짓에도 정답을 척척 맞춰내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승희는 전현무의 동작 힌트에 노래까지는 불렀지만 제목을 맞추지 못해 실패했다. 

이에 승희는 "노래를 아는데 제목을 모르겠다. 이 노래가 몇년도의 노래냐"고 궁금해했다. 승희가 놓친 문제는 1985년에 나온 가수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이었다. 1980년도 노래라는 것을 안 1996년생 승희는 "제가 태어날 계획도 없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뜻밖의Q'는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재미를 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