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라타타'→'한(一)' 연속 히트"…(여자)아이들, 파워루키 입증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발매한 첫 디지털 싱글 '한(一)'으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에서 오전 10시기준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의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데뷔곡 '라타타'로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음악방송에서 1위까지 차지하며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라타타'가 여전히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한(一)'도 차트 1위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힘을 드러냈다. '한(一)'은 '라타타'와 마찬가지로 멤버 전소연의 자작곡이다. 배신과 이별,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했다. 청량, 청순 등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통한 것. 

작사, 작곡 및 랩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전소연을 중심으로 민니와 미연 등 보컬은 물론 메인댄서 수진, 러블리한 비주얼의 우기와 슈화 등 각 멤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진이 소속사 선배인 후이와의 결별 소식 등이 공개되는 등 컴백 직전 본의 아닌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여자)아이들의 히트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라타타'로 아이튠즈 K-팝차트 11개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던 (여자)아이들은 이번 신곡 '한(一)'도 글로벌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공개 이틀도 채 되지 않아 뮤직비디오가 500만뷰에 육박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한(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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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