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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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라스' 배윤정 열애·김완선 소개팅·김구라 돌싱 원톱

기사입력 2018.08.16 09:23 / 기사수정 2018.08.16 09: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완선, 안무가 배윤정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에 솔직하게 답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출연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완선은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개팅하는데, 그분이 트레이너였다. 마침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할 때였다. 그래서 그분이랑 같이 운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국진은 "김완선은 누가 좋아해도 자각이 없다. 남자는 좋아하는데 김완선은 심드렁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완선은 "너무 어리다. 나보다 9살 어리다. 거의 남매처럼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눈도 못 마주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광기는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고 싶다. 나이 차 상관없냐. 요즘 60대도 50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완선은 당황하면서도 "내게 소개해주겠다고 한 사람이 처음이다.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고마워했다. 이광기는 "정말이냐. 될 때까지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완선 역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 이렇게 얘기해줘 고맙다"며 화답했다. 


배윤정 역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여성스러워진다고 인정했다. 그는 "목소리가 상냥해진다. 애교 떠는 건 못하는데 말할 때 더 상냥하다. 센 언니 수치가 100이면 60까지 조절 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다 내 센 모습을 보고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연애 중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배윤정은 "축구를 가르친다. 원래 알던 친구였는데 적극적으로 대시하더라. 그 친구도 나이가 어리다. 연하인데 '어? 요것 봐라?' 남자로 보이긴 하더라.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가 "뭐 그렇게들 얘기는 하는데"라고 하자 배윤정은 "의외로 여자들이 (김구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우리나라 돌싱계의 원탑이다"고 해 주위를 웃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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