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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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삼성과 한화의 치열한 순위 경쟁

기사입력 2009.06.23 09:36 / 기사수정 2009.06.23 09:36

오민석 기자

[엑스포츠뉴스=오민석] 과연 어느 팀이 연패의 사슬을 끊고 부진에서 탈출할수 있을까? 최근 부진에서 허덕이는 두 팀, 삼성과 한화가 오늘 대구에서 격돌한다.

한화의 김인식 감독은 팀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침체한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어제 1-2군 코치진을 대거 교체하였고, 삼성은 주전선수들이 부상과 슬럼프로 2군으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오늘 경기의 선발은 각각 이우선-류현진. 이우선은 올 시즌 신인으로서 선발로 2경기의 출전, 승수는 거두지 못했지만, 프로 첫 등판이었던 6월 11일 문학 SK 전에서는 1회에는 고전했지만 이후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SK 타선을 압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방어율 2.25를 기록하고 있다. 맞대결 상대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3.83의 방어율과 7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과의 경기에선 올 시즌 1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방어율 2.57을 기록하고 있다.

4위와의 격차는 삼성은 3게임, 한화는 5게임이다. 이번 3연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은 상위권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과연 이 두 팀이 이번 3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살아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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