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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 4주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 질주

기사입력 2009.06.22 13:44 / 기사수정 2009.06.22 13:4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지난 28일(목)부터 KBO와 네이버(www.naver.com) 등 인터넷과 모바일, 그리고 각 구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가 21일 정오를 기준으로 총 유효투표수 667,306표로 집계되었다.

이번 4차 집계에서는 Eastern League 외야수 부문 김현수(두산)가 395,361표를 획득해 373,399표를 얻은 Western League 2루수 부문 안치홍(KIA)을 21,962표 차로 제치고 4주 연속 최다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장 근소한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Eastern League 유격수 부문으로 1위 두산 손시헌이 210,856표로, 2위 삼성 박진만(207,406표)을 3,450표 간발의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입단해 Western League 2루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안치홍은 373,399표를 기록, 2위 LG 박경수(114,785표)를 258,614표의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KIA 안치홍은 97년 진갑용(당시 OB)선수 이후 신인선수로는 12년 만에 올스타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

포지션별 득표 1위 선수를 구단별로 살펴보면, Eastern League에서는 두산 4명, 롯데 3명, SK가 2명 삼성이 1명을 명단에 올렸으며, Western League에서는 KIA가 10개 부문 중 7명이 1위에 올라올 시즌 KIA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지지가 압도적인 투표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그 뒤로 LG, 히어로즈가, 한화가 각각 1명씩 1위를 지키고 있다. 역대 한 구단 베스트 10 투표 최다 선정은 2003년 삼성과 2008년 롯데로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7월 12일까지 1인 1일 1회 투표가 가능한 인터넷/모바일 투표 참가자에게 매주 추첨을 통하여 삼성 KENOX 디지털 카메라와 코원 S9 DMB 각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현장투표에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하여 올스타전 입장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 김현수 (C)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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