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2
사회

투철한 사명감과 도전정신, 대한민국 태양광발전 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기사입력 2018.08.14 11:43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에너지 전환시대가 도래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또한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3020계획’ 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태양광발전은 연평균 19%의 고속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누적 설치용량 5,699MW, 올해에만 1,500~1,800MW 규모가 설치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고시한 새 RPS 가중치 정책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국미래에너지㈜의 김요한 대표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항임에도 최소 1~2년의 유예기간도 없이 곧바로 시행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라며, “태양광발전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숲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발전방식입니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는 물론 기존 ‘신재생에너지3020계획’ 과도 역행하는 정책 결정에 당황스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의 성장세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선 각 지자체에 개발 권한을 부여하거나, 개발금지 구역을 제외한 지역에는 차등 적용하는 것이 보다 옳은 결정이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또한, 지자체가 주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대기업 위주의 할당보다는 다수의 경쟁력 있는 업체에게 분배하는 것이 에너지 전환사업의 궁극적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미래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의 설계 및 인허가는 물론, 설비 시공에서부터 감독과 감리,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유지 보수 및 안전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타 업체에 비해 다소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 타 업체 대비 10% 가까이 저렴한 시공 단가를 경쟁력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일궈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영업사원 없이 일반 직원만으로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발생을 최소화했으며, 홍보를 위한 온라인 인프라 구축과 원활한 현금 유동성을 통해 기업의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태양광발전 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주민참여형태의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신안 지역에서도 염전 부지를 태양광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민영 단독변전소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빈 농지나 기타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이 방식은 지역민과 사업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훌륭한 사업모델로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김 대표는 “태양광 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이익 외에도 국가가 나아가고자 하는 큰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제가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있다는 점과 아울러 사업주 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을 통한 성공투자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부분에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기업’ 을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에 일환으로 한국미래에너지㈜는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순이익의 5%를 지자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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