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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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이연희 "소녀시대와 연습 생활...부족한 것 많더라"

기사입력 2018.08.13 23: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훌륭한 가창 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tvN '섬총사 시즌2'에서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 네 사람은 정자에 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수근은 직접 챙겨온 기타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때 PD는 "소리도에서 이연희 씨만 노래 부르는 게 안 나갔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얼른 이연희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이연희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모두가 푹 빠진 가운데, 강호동은 "연희가 노래하니까 바람이 안 분다"며 감탄했다. 강호동은 특히 "진짜 소름"이라며 이연희의 가창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연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보의 '늦은 후회'를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면 메인 보컬이었겠다"고 말했고, 이연희는 수줍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연희는 이어 "소녀시대 친구들이랑 같이 연습하다 보니까 내가 부족한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데뷔했더라도 한 소절 정도 불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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