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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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기덕·조재현 성폭력 추가 폭로...'PD수첩' 측 "제보 이어져"

기사입력 2018.08.13 21: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조재현의 추가 폭로가 잇따랐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PD수첩'이 김기덕,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추가 폭로한 것에 대해 다뤘다. 'PD수첩'은 또 다른 추가 증언을 공개했는데, 한 분장 스태프는 "김기덕에게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스태프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스태프는 "자기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대하라고 그러면서 뭐 강제 키스 정도까지 진행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기덕 측은 "익명을 무기로 삼은 여론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김기덕과 조재현 측은 'PD수첩'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는 기각했고 정상 방송됐다.

'PD수첩'의 유해진 PD는 "방송이 나가고 나서 제보 이어지고 있다.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철저히 사실에 근거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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