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바다경찰'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 4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는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 네 멤버들의 부산 해양경찰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고, 또 합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잠버릇도 언급했다.
가장 먼저 곽시양은 "저는 잠버릇이 진짜 심하다"고 고백했고, 조재윤 역시 "나도 자면서 말을 진짜 많이 한다. 우리 둘이 같은 방을 쓰면 서로 대화도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곽시양은 "저는 욕도 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조재윤은 "야, 욕은 아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고, 유리 역시 "자면서 욕을 한다고요? 진짜 특이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반해 김수로는 "나는 일자로 딱 누워서 자면 그 자세 그대로 일어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