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3 10:58 / 기사수정 2018.08.13 10:5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서 이효리 역을 맡은 이효리의 특별한 출연이 눈길을 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공작'에서 ‘이효리’ 역을 맡은 이효리의 특별한 출연이 눈길을 끈다. 영화에서 이효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2005년에 실제 있었던 남한의 가수 이효리와 북한의 무용수 조명애가 함께 찍은 한 휴대폰 광고 촬영장을 재구성한 씬. 윤종빈 감독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당시 휴대폰 광고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이효리를 ‘이효리’ 역에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실제 본인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출연을 거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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