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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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런닝맨' 제니의 출구 없는 매력…계속되는 입덕 행진

기사입력 2018.08.13 11:35 / 기사수정 2018.08.13 10:5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꽝손 바캉스'로 꾸며진 가운데 제니와 진기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니는 지난달 멤버 지수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다양한 매력으로 모든 사람을 팬으로 만들었다. 제니는 당시 이광수에게 "술 한잔하자"며 센스있는 삼행시를 선보이는가 하면 호러룸에서는 이광수보다 더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제니의 팬 끌어모으기는 계속됐다. 당당하게 '금손'을 주장하며 나타난 제니는 진기주와의 가위바위보에서 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불복 팀복 선택과 1라운드 '꽝자의 게임'에서도 제니의 꽝손은 계속됐다. 

그렇게 꽝손의 저주가 계속되나 싶었지만 제니는 스크린 양궁과 물공 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결정적인 순간에 금손으로 거듭났다. 결국 승리 요정이 된 제니는 최종 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제니는 지난 출연에 이어 이번에도 이광수를 흔들었다. 다시 한번 애교 삼행시에 도전한 제니는 '이렇게 된 거/광수 오빠/수요일에 시간 어때요'라고 말해 모든 사람을 놀래켰다. 이광수는 "나 수요일에 완전 프리하다"며 흥분했고 유재석은 "제니야 이건 진짜 아니야"라며 두 사람 사이를 반대했다.

그러나 제니는 "제가 수요일에 일본에서 스케줄이 있다. 제가 안 된다"고 센스 있는 반전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팬션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볼과 볼 사이'게임에서는 호러룸 영상을 잇는 새로운 레전드 영상이 탄생했다. 송지효와 눈을 가리고 볼의 촉감으로 돼지 껍질을 알아맞혀야 했던 제니는 처음 느껴보는 돼지 껍질의 감촉에 비명을 터뜨리며 또 하나의 레전드 영상을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많은 사람을 입덕하게 만들었던 제니는 두 번째 방문에서도 수많은 시청자를 입덕하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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