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 강호동이 마지막 프레임 열쇠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 7회에서는 빨리 탈출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아무도 들어가지 않으려는 방에 들어가겠다고 자원했다. 강호동은 "제일 안 무서워하는 내가 가겠다. 머리가 안 되니까 몸이 고생해야지. 이쪽으로 둔한 내가 갔다 올게"라고 했다. 멤버들은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으로 들어선 강호동은 탈출하려고 했지만, 멤버들이 막았다. 멤버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내부를 찍어오라고 했다. 하지만 별다른 게 보이지 않았다. 강호동은 피오와 다시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갔고, "찾았다"라고 외쳤다. 안에 들어가야 보이는 곳에 열쇠가 있었던 것.
강호동은 "거미줄에 가려져 있어서 안 보이고 내 눈에만 보이는 거잖아요"라며 "기분 짜릿했다. 이 맛에 대탈출 하나 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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